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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럼머티리얼, 8.5세대 OLED FMM 도전...'개별셀' 방식 적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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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admin 작성일21-11-11 14:40 조회2,751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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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오럼머티리얼(옛 티지오테크)이 8.5세대 OLED용 FMM 시장에 도전한다.

오럼머티리얼 관계자는 "태블릿과 노트북 등 10인치 이상 유기발광다이오드(OLED) IT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8.5세대(2200x2500mm)용 파인메탈마스크(FMM) 개발에 나선다"고 13일 밝혔다.

FMM은 현재 6세대(1500x1850mm) 중소형 OLED 패널을 만들 때 사용하는 얇은 금속 마스크다. 이 시장은 일본 다이니폰프린팅(DNP)이 독점하고 있다.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주요 패널 업체는 DNP 장비로 스마트폰 OLED 패널 등을 만든다.

오럼머티리얼의 목표 시장은 IT용 8.5세대 FMM이다. 현재 IT용 8.5세대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장비를 개발 중인 분야다. 8.5세대는 태블릿과 노트북 등 10인치 이상 제품 생산에 유리하다. 기존 6세대 OLED로 주로 만드는 스마트폰 화면은 6인치가 주력이다.

오럼머티리얼은 기존 6세대 OLED에 사용하는 FMM 스틱 방식과 달리, 프레임에 타일을 붙이듯 FMM을 만드는 개별 셀 방식(UC:Unit Cell) 방식 FMM을 개발하고 있다. 이 방식은 개별 셀 단위 FMM을 오픈 마스크 격자에 마치 타일처럼 하나씩 붙여 완성한다. 회사에선 'uc-FMM'이라고 부른다.

이 방식은 FMM 인장(당기는) 작업이 간소해진다. 길다란 띠 형태 FMM 스틱은 중앙 부위가 중력 때문에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대형 프레임에 인장하고 용접하는 과정이 필요한데, uc-FMM 방식에선 인장 작업을 미리 할 수 있다.

오럼머티리얼은 '템플릿 공정'(Template Process)이란 개념을 도입했다. 딱딱한 투명재료인 템플릿에 개별 셀 크기의 인바(FMM 소재·니켈-철 특수합금)를 미리 인장하고 가공한다. 개별 셀 단위로 FMM을 만들기 때문에 스틱 방식과 달리 중앙 부위가 처지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.

회사는 개별 셀 FMM은 불량이 나온 셀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. 기존 스틱 방식에선 하나의 셀에서 불량이 발생하면 스틱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. 스틱 방식 FMM은 긴 띠 모양 금속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한번에 5~6개 패널을 동시에 증착한다.

오럼머티리얼은 "셀 단위로 가공하면 구멍 제조가 균일해져 제품 특성과 생산수율을 높이고, 증착 세정 주기를 늘릴 수 있다"는 설명도 덧붙였다. 또 "두꺼운 인바를 붙인 후 원하는 두께로 얇게 만들 수 있어(박판화) 고해상도 구현에 걸림돌인 인바 소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"고 부연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-  이하  생략  -

출처 :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(http://www.thelec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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